또 다른 창의력 - 어린이의 시선
어떻게 하면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지 시간이 날때마다 고민을 했었었는데
오늘 문뜩 유치원 앞을 지나가다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보았다.
그림들을 보니 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것 같았고, 어릴적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서 그림을 그리던 모습이 생각되었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니 모두 꽃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지만 꽃의 모양이 제각각 달랐으며, 꽃뿐만 아니라 벌을 그린 그림도 있었다.
그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창의력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었다. 지금의 나라면 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하면 되게 정해진듯한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릴 것 같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그림은 달랐다. 생각의 사고가 닫혀있지 않은 그림이었다.
커버리면서 생겨버린 고정관념과 어떻게 그린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던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린채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면 어린이의 시선으로 창의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