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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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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제목 :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어떻게 배우고 기억하는가? 나는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 어느 때와 같이 읽을 책을 찾기 위해 서점을 나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제경영 코너, 자기계발 코너를 먼저 훑어보면서, 나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물해줄 녀석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었다. '흠... 이번엔 어떤 책이 나에게 좋은 시각과 생각을 선물해줄까...? 널리 알려진 내용말고 신박한 내용을 담은 책은 없을까?' 이리저리 책을 둘러보던 나에게 내가 주로 찾는 코너가 아닌 다른 진열대에서 나의 흥미를 끌만한 책을 발견하였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이 책의 제목은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나의 흥미를 끌기엔 충분하였다. '엥 그렇네... 나는 어떻..
[엉뚱한 생각] 1+1=2가 아니다. 수학에 시간을 붙여라. 우리는 어릴 때부터 1+1=2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이 세상이 4차원 세계라고 생각한다면 1+1=2라고 할 수 있을까? 두 개의 물체가 같은 시간선(Timeline) 안에 있다고 했을 때, 1+1=2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두 개의 물체가 같은 공간 위치에 있지만 시간이 다르다면? 1+1=2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그래서 4차원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학의 기본부터 바꾸어서 1+1=2라는 식에 시간선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두개의 물체가 모두 같은 시간선 T에 있다고 했을 때 1(T)+1(T) = 2(T)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개의 물체가 각각 다른 시간선 T1, T2에 있다고 했을 때 1(T1) + 1(T2) = 1(T1), 1(T2)로 끝내야 ..
[엉뚱한 생각] 우리는 기억을 통해서 4차원 공간을 볼 수 있다. 우리는 4차원이라는 시공간 속에 살고 있지만, 4차원을 볼 수 없으며 3차원만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억을 통해서 과거의 시점으로 시공간을 보면 어떻게 될까? 2차원만 볼 수 있는 존재가 만약 사과를 본다고 했을 때, 사과의 단면적만 볼 수 있을 것이다. x, y, z 축에 사과를 놓고 x, y에 평행한 면으로 사과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xy면에 평행한 면으로 사과의 단면을 보면서 z 축으로 이동한다면 2차원의 존재는 단면의 변화를 통해 사과가 어떻게 생겼는지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3차원의 공간만 인식하고 있으며, 시간이라는 축을 더한 시각으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을 통해서 4차원은 인식할 수 있다. 즉, 기억을 통해서 과거의 공간과 시간의 변화를 같이 볼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