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릴 때부터 1+1=2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이 세상이 4차원 세계라고 생각한다면 1+1=2라고 할 수 있을까?
두 개의 물체가 같은 시간선(Timeline) 안에 있다고 했을 때, 1+1=2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두 개의 물체가 같은 공간 위치에 있지만 시간이 다르다면? 1+1=2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그래서 4차원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학의 기본부터 바꾸어서 1+1=2라는 식에 시간선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두개의 물체가 모두 같은 시간선 T에 있다고 했을 때 1(T)+1(T) = 2(T)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개의 물체가 각각 다른 시간선 T1, T2에 있다고 했을 때 1(T1) + 1(T2) = 1(T1), 1(T2)로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시간상에 있는 물체는 한 개씩 더 한다고 해도 결국 T1입장에서는 여전히 1개밖에 보이지 않으며, T2입장에서도 여전히 1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수학식에 Time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게 되면 4차원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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