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웰씽킹

웰씽킹은 말 그대로 부자가 생각하는 것이다.

책의 저자인 켈리는 10대에 소녀공으로 집을 떠나 공장에 취업하여, 현재는 영국 500대 부자순위 안에 드는 부자로 성공한 사람이다. 그녀는 그녀가 성공한 방법을 이 책에 그대로 담아내었다.

켈리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유투브를 통해서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익숙했었고 유투브에서도 부자의 생각,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알려줬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도 유투브에서 항상 강조하던 말을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첫 도입부는 저자가 10대 어린 소녀일 때 엄마 품을 떠나 서울공장으로 홀로 취업해서 힘들게 지냈던 과거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이때 한국에서 태어난 세대는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 생각이 되어서 슬펐고, 나의 세대는 이에 비해 상당히 누리면서 살고 있지만 현재에 충분히 감사하지 못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에 반성을 하게 되었다.

웰씽킹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가졌던 마음가짐을 블랙홀 명상을 통해 모두 버리고, 부자처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부자처럼 나의 무의식을 바꾸고 내 머리속을 부자의 머리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책에는 그 방법들이 여러가지 소개되어 있다.

나도 켈리가 강조했던 무의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크릿’이라는 책을 사서 나의 목표 10번 적기를 실천한 적이 있다. 매일 아 침 나의 꿈을 적고 하루를 시작할 때는 정말 내가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았고,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정말로 삶에 변화가 생기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의 단점이 그렇듯 늘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다시 목표를 바로 세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단계 목표를 만들고 켈리의 방법대로 실천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