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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독서 후기] 레버리지



부자가 되려면 레버리지를 꼭 알아야 한다.

국어사전에 레버리지 단어를 검색해보면, 레버리지에 대한 정의는 “경제적 용어로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일.”
이라고 나온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레버리지라는 것이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 이익률을 높이는 일” 이라는 것이다.

내가 만약 나의 돈 10,000원으로 주식을 사서 10%의 수익을 낸 다면, 나는 온전이 나의 돈 10,000으로 수익률 10%인 1,000원을 번 것이다.

하지만 내가 나의 돈 10,000원과 빌려온 남의돈 90,000원을 주식에 투자해서 10% 수익을 낸다면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총 100,000원에 대한 수익률 10%로 10,000원을 벌게 되며,
나는 나의 돈 10,000원만 넣어서 10,000원을 벌게 되었다!
수익률이 무려 100%(2배)가 되는 것이다.

자산시장에서 1년에 10%의 수익률을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나의 돈만으로 1년에 10%의 수익률을 꾸준히 가져간다면, 나의 돈이 많지 않다면 부자가 되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1년에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부자가 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꼭 투자수익률에 한정되어서만 말하는 것은 아니며, 삶의 전반에 있어서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소 노력의 법칙’을 통해 올바르게 시간을 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주어진 시간에 시간당 수입이 낮은 업무는 위임하고, 시간당 수익이 높은 일에만 집중하여 나의 시간을 수익이 높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나의 모든 일을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 비전, 핵심결과영역, 소득창출업무, 핵심결과지표 관점에서 나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살아왔었지만,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핵심결과영역, 핵심결과지표를 잘 설정하지 않고 있었다. 핵심결과지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해야지 현재의 상황을 점검할 수 있으며,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합리화를 계속 하려고 하는 나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계속해서 시간을 활용에 대해서 강조한다. 나 또한 시간을 레버리지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나 운동하는 시간에 투자와 관련한 유투브를 같이 시청하여, 신뢰할만한 타인이 분석하고 요약해준 내용을 확인하고 공부하고 나의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저자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나도 투자와 관련한 공부를 하면서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으며, 돈이 생기면 대부분의 돈으로 자산을 구매하여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고 있다. 돈은 가지고 있으면 인플레이션 효과로 가치가 감소하지만, 잘 구매한 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증가한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계속해서 만드는 것이다.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나의 시간은 1시간 지났지만
1시간 동안 나는 소득창출가치가 높은 업무를 해서 돈을 벌었고
1시간 동안 나의 일을 위임받아 일해준 사람이 가치를 창출했고
1시간 동안 자산이 나를 위해 가치를 창출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레버리지를 통해 단위 시간당 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질문은 “당신의 하루는 얼마입니까?”로 마무리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