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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편은 예전에 한번 읽고 두번째로 읽게 된 책이다.
1편을 읽고 2편의 책도 읽고 난 이후, 이 책의 내용을 대부분 다 알고 있으며 핵심내용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역시 책은 한번 봐서는 다 알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책을 두번째 보다보니 확실히 말하고자 했던 것과 핵심 내용들이 무엇인지 더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1편을 읽고난 이후 4년이 지났는데, 지나면서 많은 부자와 투자 관련 책들을 보고 이 책을 다시 보니, 이 책이 왜 아직까지도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핵심을 잘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많이 소유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득이 들어오면 현금흐름을 만들어내지 않는 자산(사치품 등) 또는 비용에 많은 돈을 소비해버리곤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그동안 많은 돈을 벌었지만, 모은 자산은 없어서 현금흐름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금융IQ를 키우는 것이다. 금융IQ를 키우게 되면 왜 우리가 자산을 모아야하는지 이해를 하게 되고, 자산을 모으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많은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나도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항상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될 때마다 이런 방법이 있었네? 하면서 신기하고 아직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하게 된다.

주식을 주로 투자하는 나로써는 주식투자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주로 공부하지만, 부동산 시장이나 다른 투자 시장에서는 금융IQ가 좋을 수록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2023년 2월 현재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가격이 고점을 찍고 많이 내려와 있는 상황이다. 로버트가 금융IQ를 활용하여 부동산으로 많은 부를 이룬 것처럼, 나도 금융IQ를 이용하여 다가올 상승장에 큰 부를 이룰 수 있도록 래야겠다.

이 책에서는 ‘금을 캘 기회는 항상 있으며, 단지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라는 말을 한다. 나도 항상 이 말에 동의하며 살아가고 있다. 항상 모든 기회는 지나고 나서는 잘 보이지만, 기회가 뿌리 내리는 동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공부하고, 시야를 넓히고, 시장을 모니터링하여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더 신기했던 것은 부자아빠는 다양한 지식을 조금씩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내용은 ’타이탄의 도구들‘ 책에서 말하는 성공하는 방법과 일맥상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것을 보다보니, 부자가 되는 방법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방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성장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더 읽으니 책의 내용이 더 깊게 다가온 것 같다. 스스로 더 성장한 후,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