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모두 미국 연준의 입만을 바라보며 언제 금리인상을 수행할 것인지 지켜보고 있으며,
금리인상이라는 단어를 말하기도 전에 입을 떼기라도 한다면 사람들은 모든 주식을 팔아버릴 기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준의 발표가 있는 날이 다가 올 수록 시장의 변동성은 점점 커졌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연준의장의 입을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 할까?
내 대답은 당연히 'No'다.
연준에 의해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으며, 많이 풀린 만큼 유동성을 줄이느냐 더 늘리느냐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본질은 기업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은 기업의 성장에 따라서 결정된다.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파월의 입을 바라보면서 팔아야 하는지 더 사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변동성이 커진 장에 어떤 좋은 기업을 더 싸게 살 수 있는지 고민을 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성패는 결국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에서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연준의장의 입을 걱정하며, 밤새 잠을 못잘 필요가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연준의장의 입 때문에 싸게 살 수 있는 주식이 있는지 기분 좋게 찾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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